케일군이어요.
드디어 기다리던 모니터군이 왔어요.
우왕 좋아요.
늘 언제나 그랬듯이 접어요.
[우와 크다. 용던에서 본 크기 그대로!]
역시 그냥 택배 보내길 잘 했어요. 아저씨 키에 안 맞아서 몸이 기우뚱[ㅋ.]
[봉인 씰.]
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던지 말던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봉인 테이프.
-자 드라이버로 냅다 반토막. 내고 열었습니다.
[개봉샷.]
음. 케이블 등을 넣어둔 박스가 위에 있어서 찾기는 편하네요.
다만 박스가 몇년 굴러온 듯한 퀄리티를 자랑하는건 수정해야겠어요 퍼스트 세미컨덕터!
[내용물.]
을 보기 전에 보이나요? 저 외관 박스=_=; 좀 세밀하게 만들란 말이에요!
내용물은 D-SUB, DVI, 3.5극 스테레오, 어댑터, 파워케이블 로 구성되어있어요.
케이블 끝에 보호캡을 붙여서 보기는 좋네요.
D-sub는 안 쓸거니까 봉인. 나머지만 꺼냅니다.
스피커 싸구려 3000원짜리 보기도 흉한데 내장 쓰기로 해요.
[모니터샷.]
스티로폼으로 잘 받치고 있어요.
바닥과 약 2cm정도 떠 있어서 수직낙하에서도 보호 할 수 있게 해놨어요.
냅다 뜯어요.
[모니터샷 그 두번째.]
음. 액정 보호필름과 하이그로시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하이그로시 필름을 제거하면 반품 및 환불이 안된다고 하네요.
뭐 지금은 이미 뜯었으니 亡.
연결해요.
[시스템샷.]
어흠. 옆에 액자와 바탕화면은 살짝 신경을 꺼 주세요.
15"랑 듀얼로 먹이려니까 이거 참.. 책상이 좁아서 ㅈㅈ.
키보드는 자신만의 색을 뽐내고 있군요. 뭐 그래봤자 키보드.
제 사랑을 듬뿍 받는 헤드폰양과
타블렛도 보이네요>_<
[상단 샷.]
LED에 S-IPS패널이라서 그런지 시야각이 매우 넓어서 이 각도에서도 잘 보여주네요.
[정면 샷.]
LED가 밝아서 카메라가 플래시를 끄길래 강제로 터뜨렸는데....
플래시도 받아내는 모니터.=_=
자 결론이에요.
[좋아요. 잘 샀어요 나.]
에요.
장점을 적어보자면.
1. LED백라이트라 얇고 전력이 작게 든다.2. S-IPS패널이라 광 시야각이다. TN안녕.3. 고정종횡비를 3가지나 지원한다.[일반, 4:3, 1:1. 그런데 1:1은 어디 쓰라는거지?]4. 스피커가 내장이라 주변에 지저분한 선이 적다.[물론 PC-FI 유저는 제외.]
뭐 이정도네요
단점은..
1. 케이블 담은 박스가 왜 그딴 꼴인가요! 설레는 마음 다 망치게스리! 반성하세요!
2. 비싸다.[...] 매우 비싸요. 같은 16:9의 TN패널에 CCFL백라이트는 25만원도 안해요.
이놈은 33만원이 넘어요.=_=
3. 뽑기가 모니터를 좌우한다.
-제건 결점 제품인데 다행히 데드픽셀과 에러픽셀은 없네요.[모니터 테스트 프로그램까지 가동]
잘 고릅시다.
3. 스피커가... 잉여에요.=_=; 막귀라면 괜찮겠지만 모니터링 헤드폰으로 빠방하게 든는 케일군이
들으니 지옥이에요. 에이징을 해봐야될듯.
4. 불안한 A/S
...더 언급은 안 할래요.
지금까지 케일군의 모니터 수령기였어요. 테스트 하니까 헤드폰 걸린 쪽에 약간 빛샘 현상이 있는데...
뭐 거슬리지는 않으니까 그냥 쓰기로 해요.
데드픽셀 없는게 어디에요.;ㅅ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