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번 만들어봤어요오.
재료는 그냥 엘레*츠에서 모조리 인터넷 구매했어요.
3만원 나갔네요.;ㅅ;
처음엔 신정섭님의 FM대로 포러블~[응?]을 만들었어요.
오오.. 밥먹고 시작했는데 4시간이 그냥 갔어요.[...]
배선하는게 어렵네요오.
[ 캐피시터와 3.5극 잭을 제외한 올 소켓식 구성.]
을 했죠. 오오! 완성이다 하면서 냅다 opamp[NJM5532]를 끼우고 멋들여지게 컴에 장착!
[오른쪽이 죽었다! 소리는 쇳소리가 난다!]
였어요.;ㅅ; 대실패. 배선 빠뜨린게 보여서 땜빵했지만 결국은 오른쪽 살리지 못하고.
LF353N을 끼우니 그냥 소리가 개미소리만하네요.;ㅅ;
그래서 과감하게 박스에 짱박아버리고.[차마 버릴수는 없더군요.;ㅅ;]
바로 재도전. 이번엔 윗 기판 자르고 남은거 모조리 썼습니다.
널널하니 할만하군요.
[완성. 이번엔 LF353N을 끼웠습니다.]
만들고 나니 새벽1시.[.....] 3시간 걸렸군요.[....]
이번엔 입력단을 3.5극으로 주고 출력단을 5.5극으로 줬습니다.[르응?]
제 헤드폰이 선이 무겁다 보니 3.5극으로 했다간 부러지면 큰일나기에
5.5극으로 연결해 쓰고 있습니다[원래 권장은 5.5극이에요 제 헤드폰=_=;]
그래서 아무튼 연결하니..
[오오 맑다! 오오 양쪽 다 나온다!]
올레! 성공!
[LED가 적당히 밝군요.]
고휘도에 저항을 5.1K물리니 눈에 아프지 않을정도로 비춰주는군요. 아아 좋아요.
빨간색 하려다가 파란색이 끌려서[파랭이가 더 비쌌음.] 그냥 파랭이 샀어요.
약60원 더 비쌌던거 같아요.[흑흑]
[케이스에 넣었다.]
어제 작업하고 누드로 끝내고 일어나서 케이스에 넣어야지~ 하면서 앰프를 드는데...
5.5극의 G라인이 끊어졌네요.=_= 30wang 단선을 써서 그런지 터졌어요.
그래서 급하게 집에 굴러다니던 랜선[무려 심선이 연선.]을 이용해서 G를 연결했어요.
그리고 케이스 찾다 찾다 없어서 슈퍼가니 850원에 반찬통 딱 맞는 사이즈를 팔더군요.
냅다 사와서 5.5극 과 3.5극 구멍을 드릴로 뚫어주고.
파코즌이라면 쓸 수 있는 스킬.
[글루건 떡칠]
을 시전. 완성했습니다:D
[현재 구동상태]
지금 저렇게 꽂아두고 테스트 중이어요.
음 컴이라서 그런지 컴 노이즈가 잡히네요.
I want you 듣고 있는데.
잘 들리네요. 올레~
문제는 크기가 좀 커져서 들고다니기에 고생좀 해야겠네요.
[글루건 신공!]
단선과 합선의 위험이 있을까봐 선에게도 글루건을 하사했어요.[응?]
조금 험하게 써도 괜찮겠.....죠?
[응?] 넌 뭐냐.
전에 이원대님 인두 스탠드에서 착안했는데요.
P1에 달려있던 40mm 쿨링팬이에요.
4핀으로 입력 받는거라 냅다 IDE-USB의 전원단자를 가져와서 연결해봤어요.
처음엔 배기로 날리려고 보니 인두 온도가 떨어져서
흡기로 엎었더니 효과 발군이군요.
그러고 보니 저녀석은 12년이 넘은 놈인데 박물관에 안 가고 현역으로 구르네요.[소음도 별로 없습니다.]
GWE[Good Windy Electronic]에서 만든건데...
처음 보는 회사네요.=_=;
P.S : 기판 배때기는 너무 지저분해서 보여드리기 민망하네요.;ㅅ;
덧> 사용한 부품들은..
LF353N[OPAMP]
저항은 뭐 HAS에서 소개해준놈. R3은 3K인가 그랬네요.]
470uF 16v [배터리는 16v로도 된다기에(배터리만 쓸거라) 220uF보다 저음부가 보강된다고해서 냅다.]
필름콘덴서 0.1uF 100V
3파이 LED
정도네요.
저도 만들었으니 다른분들도 가능할거에요.,